[업계소식]요가복 레깅스 소재 ‘셀라’ 인기 속 짝퉁셀라 침투

레깅스와 요가복을 포함 최근 급성장중인 애슬레져 마켓에서 소재 경쟁이 치열하다. 

 요가복 소재로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소재는 지난 2014년 코오롱패션머티리얼에서 론칭했던 ‘셀라(Cella)’로 전해진다.

기능성 신합섬 원사인 셀라(CELLA)로 만들어진 원단과 완제품은 천연소재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유지하고, 풍부한 볼륨감을 가지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재의 구김과 변형이 적어 고유의 형태를 오랜 시간 유지한다. 


그리고 여러 번 착용해도 손상이 적어 수많은 애슬레져 브랜드에서 ‘셀라’ 소재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셀라는 국산 원사를 활용해 국내에서 편직해 만들어진 애슬레져 브랜드의 대표급 소재로써 태그 마케팅에도 한 몫하고 있다.

이와함께 코오롱패션머티리얼에서 생산했던 원사 '셀라'의 이미테이션 소재도 애슬레져 마켓 진입에 속도를 내고있다. 최근 중국산 폴리에스터 ATY로 편직되어 ‘셀라’ 소재의 아류로 유통되는 상황이다.

정통 셀라 소재의 퀄리티 대신에 저가인 중국산 소재를 선택하는 중견 애슬레져 기업도 나타나고 있다. 

 요가복 소재를 생산, 공급중인 원단 제조 관계자는 “최근 중국산 저가 원사를 활용한 짝퉁 셀라가 유통되면서 레깅스 요가복 원단 시장이 교란되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신축성과 터치 등 전반적인 품질에서 오리지널 셀라의 70% 수준에 못미친다. 

 

(하략)

 

출처 : http://www.fashionbiz.co.kr/TN/?cate=2&recom=2&idx=17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