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통신] 최근 SNS 광고나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사이트 등 이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다가 가짜로 드러나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 구매했으나, 실제로 받아본 상품은 가품이 배송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짜 제품은 정확한 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피부 트러블이생기거나, 건강 이상을 유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위조 상품들이 판매 페이지만으로는 위조상품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고, 용기, 라벨, 포장 등 정교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정품을 같이 구매해서 비교하지 않는 한 소비자가 판단하기 어렵다.
한 소비자도 여름을 맞아 구매한 평소 쓰는 국내 기업 썬크림을 오픈마켓에서 구매했다. 당시 50ml 제품 2개 총 100ml의 구매 가격은 약 21,000원으로 정가보다 40%저렴한 가격이었다. 실제로 배송된 물건을 써보니 기존 정품과 비교했을 때 발림성, 사용감이 달랐고, 외관도 비교했을 때 미세한 차이가 있는 가품이었다.
위조 상품 유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특허청의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실적에 따르면 2020년 13만7382건이던 단속 건수는 2024년 27만2948건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실제 단속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도매업자 박모 씨(42)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K-II,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사칭한 가짜 제품을 병행수입 상품인 것처럼 위장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1년간 유통된 위조 화장품은 총 8만7천여 개, 정품가 기준 약 79억 원에 달한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제품은 정품가의 30% 수준으로 유통업자와 홈쇼핑 협력업체 등에 판매됐다. 용기, 라벨, 포장까지 모두 정교하게 제작돼 전문가조차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러나 성분 분석 결과 미백 화장품에서는 핵심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아예 검출되지 않았고, 내용량도 기준에 미달하는 등 ‘맹물 화장품’ 수준의 저품질이 확인됐다.
가품 피해를 줄이려면 소비자 스스로 판매처와 가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식 브랜드몰이나 인증된 판매처가 아닌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허청은 ▲정품 인증서 등 인증할 수 있는 정품인지 꼼꼼히 확인 ▲오픈 마켓에서 구재할 시, 물건을 파는 셀러의 판매이력과 상품평 등 신뢰도 확인 ▲중고 거래 시 구매하는 제품의 패키지를 꼼꼼히 파악하고 판매자에게 구매 이력 요구 ▲전자제품의 경우, 정품과 비교해서 같은 색감인지 확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지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특허청은 플랫폼사에 위조 판매처 조치를 요청하고, AI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단속 품목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저렴한 가격 속은 소비자 증가…정품 여부 확인 필요
[퍼블릭뉴스통신] 최근 SNS 광고나 온라인 쇼핑몰, 해외직구 사이트 등 이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다가 가짜로 드러나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 구매했으나, 실제로 받아본 상품은 가품이 배송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짜 제품은 정확한 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피부 트러블이생기거나, 건강 이상을 유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위조 상품들이 판매 페이지만으로는 위조상품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고, 용기, 라벨, 포장 등 정교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정품을 같이 구매해서 비교하지 않는 한 소비자가 판단하기 어렵다.
한 소비자도 여름을 맞아 구매한 평소 쓰는 국내 기업 썬크림을 오픈마켓에서 구매했다. 당시 50ml 제품 2개 총 100ml의 구매 가격은 약 21,000원으로 정가보다 40%저렴한 가격이었다. 실제로 배송된 물건을 써보니 기존 정품과 비교했을 때 발림성, 사용감이 달랐고, 외관도 비교했을 때 미세한 차이가 있는 가품이었다.
위조 상품 유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특허청의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실적에 따르면 2020년 13만7382건이던 단속 건수는 2024년 27만2948건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실제 단속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도매업자 박모 씨(42)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K-II, 키엘,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사칭한 가짜 제품을 병행수입 상품인 것처럼 위장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1년간 유통된 위조 화장품은 총 8만7천여 개, 정품가 기준 약 79억 원에 달한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제품은 정품가의 30% 수준으로 유통업자와 홈쇼핑 협력업체 등에 판매됐다. 용기, 라벨, 포장까지 모두 정교하게 제작돼 전문가조차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러나 성분 분석 결과 미백 화장품에서는 핵심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아예 검출되지 않았고, 내용량도 기준에 미달하는 등 ‘맹물 화장품’ 수준의 저품질이 확인됐다.
가품 피해를 줄이려면 소비자 스스로 판매처와 가격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식 브랜드몰이나 인증된 판매처가 아닌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허청은 ▲정품 인증서 등 인증할 수 있는 정품인지 꼼꼼히 확인 ▲오픈 마켓에서 구재할 시, 물건을 파는 셀러의 판매이력과 상품평 등 신뢰도 확인 ▲중고 거래 시 구매하는 제품의 패키지를 꼼꼼히 파악하고 판매자에게 구매 이력 요구 ▲전자제품의 경우, 정품과 비교해서 같은 색감인지 확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지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특허청은 플랫폼사에 위조 판매처 조치를 요청하고, AI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단속 품목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