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는 화장품 트렌드 그 이상이다. 아시아와 그 너머까지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SCMP는 K팝과 한국 드라마, 패션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이 K뷰티가 한국의 성공적인 문화 수출품이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K뷰티의 온라인 마케팅과 소셜미디어의 보편화도 K뷰티 부흥에 힘을 실었다.

2018년 8월 14일 제주 신라면세점을 찾은 중국인들이 화장품 매장을 가득 채운 모습/출처:조선DB
(중략)
◇ K뷰티 성공이 ‘짝퉁’ 화장품 양산...한국서 위조품 산 중국인이 주로 피해자
홍콩 관세 당국도 지난해 12월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 한국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 화장품 5200여개,
600만달러(약 67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퉁 한국 화장품은 대부분 한국으로 들어와 중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팔린다. 서울 명동 등
관광지에 있는 짝퉁 화장품 매장은 한국인 손님을 거절하고 중국인만 출입하도록 해 판매한다.

2018년 11월 21일 서울 명동에 즐비한 화장품 로드숍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출처:조선DB
짝퉁 화장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싱가포르 블로거 샬렌 에이크는 지난해 이니스프리 녹차
마스크 진품과 모조품을 비교하는 포스팅을 올려 가짜 마스크는 정품보다 얇았고 붙였을 때 불에 탄 것 같은 느낌과
가려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에는 말레이시아 여성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알로에 수딩젤을 썼다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후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의사들은 이 여성이 짝퉁 화장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K뷰티 브랜드들도 짝퉁 제품을 근절하는 데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조언했다. 브랜드 명성에 금이
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입력 2018.12.17
백윤미 기자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7/2018121702134.html
"K뷰티는 화장품 트렌드 그 이상이다. 아시아와 그 너머까지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SCMP는 K팝과 한국 드라마, 패션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이 K뷰티가 한국의 성공적인 문화 수출품이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K뷰티의 온라인 마케팅과 소셜미디어의 보편화도 K뷰티 부흥에 힘을 실었다.
2018년 8월 14일 제주 신라면세점을 찾은 중국인들이 화장품 매장을 가득 채운 모습/출처:조선DB
(중략)
◇ K뷰티 성공이 ‘짝퉁’ 화장품 양산...한국서 위조품 산 중국인이 주로 피해자
홍콩 관세 당국도 지난해 12월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 한국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 화장품 5200여개,
600만달러(약 67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퉁 한국 화장품은 대부분 한국으로 들어와 중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팔린다. 서울 명동 등
관광지에 있는 짝퉁 화장품 매장은 한국인 손님을 거절하고 중국인만 출입하도록 해 판매한다.
2018년 11월 21일 서울 명동에 즐비한 화장품 로드숍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출처:조선DB
짝퉁 화장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싱가포르 블로거 샬렌 에이크는 지난해 이니스프리 녹차
마스크 진품과 모조품을 비교하는 포스팅을 올려 가짜 마스크는 정품보다 얇았고 붙였을 때 불에 탄 것 같은 느낌과
가려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에는 말레이시아 여성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알로에 수딩젤을 썼다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후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의사들은 이 여성이 짝퉁 화장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K뷰티 브랜드들도 짝퉁 제품을 근절하는 데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조언했다. 브랜드 명성에 금이
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입력 2018.12.17
백윤미 기자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7/20181217021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