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DNA 분석법'으로 적발된 가짜 한우 '무더기 적발'

추석 육류 성수기를 맞아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해 판매 업소가 적발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사육한 소를 장흥 한우로 거짓 표시한 업소들도 무더기로 적발돼 관계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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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전남 농관원)은 추석 명절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표시 단속기간인 지난 8월 19일부터 원산지표시 단속을 벌여,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한 업소 1개소와 다른 지역에서 사육한 소를 유명도가 있는 장흥 한우로 거짓 표시한 9개 업체를 적발하여 수사 중이다고 9일 밝혔다.

 

전남 한 시 지역에 소재한 A 정육판매점을 운영하는 B(남, 56세) 씨는 미국산 쇠고기 855㎏ 1,071만 원 상당을 구입, 국내산 한우로 2,959만 원 상당을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B 씨는 미국산 알목심 790㎏ 시가 860만 원 상당을 구입한 후, 소비자가 육안으로 알아볼 수 없는 불고기감으로 만든 다음 진열대 위 가격표시판에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하여 2,244만 원 상당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미국산 갈빗살 65㎏ 시가 202만 원 상당을 사서 식육표시판 및 라벨지에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하여 715만 원 상당을 팔기도 했다.


특히 B 씨는 슬라이스한 고기는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거짓표시했으며, 업소 옆 별도의 비밀공간에 외국산 쇠고기를 보관하면서 단속의 손길을 피했다.

 

(하략)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210631